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 대표 앱 2가지

 

아이폰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기로 유명한 아이폰이지만, 기본 카메라 어플 또는 다른 카메라 앱을 활용해서 촬영한다고 해도 노출이나 대비, 채도, 선명도 등 사진 보정이 필요한 일이 종종 있는데요.

 

이런 경우, 사진 편집 어플을 사용해주면 사진 보정하려고 따로 pc로 사진 옮기고 할 것 없이 아이폰에서도 바로 예쁘게 사진 편집이 가능해요. 요즘은 워낙 어플이 잘나와 사진 편집 앱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인기있는 사진 편집 대표 어플 2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 대표 앱 2가지

1. 스냅시드 snapseed

스냅시드는 색감 보정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로, 사용하기 편리한 심플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냅시드에서는 한번의 터치로도 색감 보정이 가능한 필터! 다양한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요 필터만 잘 골라주셔도 우중충하던 사진을 화사하게 하거나 뭔가 붕떠있는 느낌의 사진에 살짝 분위기를 더하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냅시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리셋만 사용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나는 좀더 디테일한 색감 보정, 사진 보정 작업이 필요하다 하시면 '도구'에서 밝기나 대비, 온도 등 기본 보정부터 원근왜곡이나 확장, 부분 보정, 브러시 사용이나 잡티제거, 흑백 효과 등 보다 세세하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진 편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만의 보정값이 만들어지면 보정값을 '스타일'에 저장해두었다가 다른 사진을 불러와 해당 설정을 다른 사진들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냅시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정말 다양한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는 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이기 때문에 아직 마땅히 사용하는 사진 편집 앱이 없으시면 다운받아두시고 적극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 역시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그렇지만 디테일하게 사진 보정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ㅎㅎ

 

2. 라이트룸 lightroom

라이트룸은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사진 편집 어플이에요.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만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편집하면서도 나는 전문가 수준으로 보정하고 싶다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을 추천드리는 앱입니다.

 

 

어도비 라이트룸도 스냅시드와 마찬가지로, 기본 제공 프리셋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데스크탑에서 사진 보정을 하는 것처럼 색온도, 채도, 노출 등 다양한 보정값을 하나하나 직접 조정가능한데요. 스냅시드보다 좀더 정밀한 값 입력으로 사진 편집이 가능합니다.

 

 

라이트룸 사용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다른 기기에서도 편집 파일이 동기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도비 라이트룸은 아이폰에서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어도비 계정에 로그인한 채 데스크탑과 아이패드 등 다른 툴에서 작업한 것들을 클라우드로 바로 동기화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 편집 보정이 정말 중요한 분들에게는 정말 필수 보정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단, 동기화 기능까지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도비 프로그램 구독 결제 역시 필수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충분히 고려하신 후에 라이트룸 사용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좋은 대표 사진 편집 어플 2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두 가지 앱 모두 아이폰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어플이지만, 목적에 따라 또는 사용 환경에 따라 '나에게 더 잘 맞는' 어플은 개인마다 다를거에요.

 

라이트룸도 기본적인 기능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므로, 둘 중 어떤 게 더 좋은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우선 직접 다운받아서 사진 보정을 해보시면서 정하시면 도움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