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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면이것저것 정보 2021. 1. 19. 18:03
드물지만 파괴적일 수 있는 소행성들은 역사적으로, 지구를 강타해왔습니다. 지구는 계속해서 먼지와 작은 운석 물질에 부딪히고 있는데요. 조금 더 큰 조각들의 경우에는 대기 중 마찰 가열에 의해 연소되는 유성으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때로 그보다 더 큰 조각들, 크기가 둥근 원형 미터들은 대기를 통과하는 여정에서도 모두 소멸되지 않고 남아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더 큰 물체들은 첼랴빈스크와 같은 주목할만한 사건들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 사건은 17m 크기의 물체가 대기 중에 들어와 폭발한 것입니다. 이런 사건들은 드물지만, 지역 파괴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크기가 작은 소행성과 같은 큰 어떤 물체가 지구에 충돌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사실 지구와 충돌하는 소행성의 위협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소설이나 영화 등으로 그려져 나왔는데요. 대부분은 아주 선정적이죠. 앞으로 50년 내 지구에 큰 소행성이 충돌하는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확실하지는 않으며, 소행성이 비껴가지 않는다면 언젠가 미래에 지구에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많은 물체가 지구 궤도를 가로지르며 NEO 하위집합이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PHA는 0.05AUs 미만의 지구로부터 잠재적 최소 분리를 갖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물론, 몇몇 소행성들은 그보다 더 지구에 가까이 올 수도 있고, 지구는 꾸준히 작은 물질 조각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충돌하는 물체의 크기가 약 1km보다 크면 지구의 대기로 인한 마찰 연소 및 속도 감소로도 물체는 크게 작아지지 않고 고속으로 지구 표면에 부딪히게 됩니다. 임팩터의 크기에 따라 국부적으로 대규모의 파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충격파(쓰나미)는 지역 지질학과 지구상 생명체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잠재적으로 엄청난 양의 먼지가 대기 중에 날리게 되면 지면에 도달하는 햇빛이 불투명해 식물 광합성이 계속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식물들의 손실과 식물들의 수명에 의존하는 종의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해양생물 역시 해양의 먹이사슬 중 가장 아래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위해 빛에 의존하므로 영향을 받는데요. 결론적으로, 모든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임팩터가 충분히 큰 곳이라면, 종들이 멸종할 수도 있으며, 지질학적 기록 전반을 살펴보면 지구 전체에서 대량 멸종 시기가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대멸종 사건은 생물형태의 다양성이 전지구적 감소로 정의되는데요. 지질학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며, 적어도 15개의 대멸종 사건이 5억 5천만년 지구 역사 중 일어났다고 보여집니다. 칙술루브 분화구 충돌은 잘 기록되어 있으며, 공룡의 멸종에 대한 지질학적 기로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더 잘 기록되어있고, 알려져있는 것은 프랑스 리무진에서 일어난 로슈하르트 영향이며, 이 사건 역시 대량 멸종 사건과 밀접한 시간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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